ㅣ수련원,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복합형 문화·체험 공간으로 확장 중

▲ 지난 1일 군포시 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원이 추진하고 있는 '군포가족 힐링 로드’ 캠프 참가자들이 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 군포시>
군포시 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복합형 문화체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원은 자연 속 체험활동과 인근 문화탐방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수련원은 군포시가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숲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여름철에 무료 야외 물놀이장을 개방, 성수기 주말 숙박시설이 예약 당일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 야외 물놀이장 이용자는 작년 대비 약 7퍼센트 증가했다.
특히, 가족참여형 문화 체험활동인 ‘군포 가족 힐링 로드’ 캠프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 4일 2차 참가자 모집 당일 모든 기수가 참가 정원을 초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시 관내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비가 전액 무료, 자녀의 연령대별로 3팀으로 나눠 수련원 인근 부여-아산 지역 역사 체험지를 전문 역사강사의 해설과 함께 탐방하는 숙박형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총 8기로 진행, 지난 주말 2기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운영하며 시민들 관심도와 만족도를 살피면서 위치의 특성을 살린 특화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강화, 청소년과 시민의 수요 변화에 대응, 이용자들이 믿고 찾는 수련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 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과 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찾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브릿지경제 군포 = 이승식 기자(https://www.viva100.com/article/20251105501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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